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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나건강상식

다리에 쥐가 자주 나는 이유 알아두고 대비해요

by 커피는하루한잔 2023. 2. 23.

살면서 다리에 쥐가 나는 경험은 누구나 해보셨을 텐데요. 저도 자주는 아니지만, 다리에 힘을 잘못 줬다가 쥐가 나는 경우가 가끔 있어요. 특히 평소 생활할 때보다는 밤에 자다가, 혹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 쥐가 나는 일이 많은 듯해요. 그리고 아무래도 젊었을 때보다는 나이가 들면서 쥐가 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은데요. 부모님도 연세가 드시니 전보다 다리에 쥐가 자주 난다는 말씀을 하시곤 해요.

 

 

쥐가 난다는 것은 갑자기 다리나 발가락의 근육이 단단하게 수축하면서 통증이 심하게 오는 증상을 말하는데요. 의학적으로 쥐가 나는 현상은 근육 경련이라고 해요. 주로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을 때, 근육이 약하거나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해서 피로가 쌓였을 때, 미네랄과 수분이 불균형한 상태일 때 잘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다리에 쥐가 자주 나는 이유에 대해 자세히 살펴볼게요.

 

 

<다리에 쥐가 자주 나는 이유>

 

다리에 쥐가 자주 나는 이유 1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서

아무래도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면 쥐가 쉽게 날 수 있는데요. 한 장소에 오래 서 있거나 다리를 계속 꼬고 앉아 있는 식으로 오랫동안 불편한 자세로 있게 되면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으면서 쥐가 날 수 있어요. 그리고 혈관을 압박하는 복장, 불편한 신발 등을 착용하고 있으면 근육의 수축과 이완이 방해되어 근육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기 때문에 쥐가 날 수 있어요. 또한 날씨가 추울 때 외부 활동을 하거나 잠을 자는 동안 체온이 내려간 경우,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쥐가 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리에 쥐가 자주 나는 이유 2 칼슘, 마그네슘 등 영양소의 부족

식습관이 불균형해지면 다리에 쥐가 자주 나는 이유가 될 수 있는데요. 칼슘 보충을 위해서 견과류나 멸치 등을 섭취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눈 떨림이 생기는데요. 눈이 떨리는 증상 외에도 다리가 저리거나 쥐가 나는 증상도 나타날 수 있으므로 마그네슘을 보충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다리에 쥐가 자주 나는 이유 3 수분이 부족해서

충분한 수분 섭취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다리가 쥐가 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몸에 수분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일상생활을 하거나 과격한 운동을 하다 보면 몸이 수축되면서 땀을 배출하게 되는데, 땀이 배출된 것에 비해 수분 보충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다리가 붓고 저릿한 느낌이 들 수 있다고 해요. 수분 보충을 위해서는 차나 탄산음료를 마시기보다는 그냥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해요.

 

 

다리에 쥐가 자주 나는 이유 4 하지정맥류 때문에

하지 정맥류는 심장으로 올라가는 정맥 안의 판막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해 혈액이 역류하는 질환인데요. 이로 인해 하지에 혈관 모양이 두드러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주로 하루 종일 서서 일하는 사람, 자주 서 있는 사람에게 발생한다고 해요. 오랫동안 서 있는 일을 하는 사람이 다리에 쥐가 자주 난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볼 수 있다고 해요. 자주 혈액순환이 안 되어 다리가 쉽게 붓고, 쥐가 자주 나며, 혈관이 튀어나오는 것이 눈으로 보이면 병원에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다리에 쥐가 자주 나는 이유 5 허리디스크 때문에

허리디스크로 인해 하체로 향하는 신경에 압박이 일어나면 다리에 쥐가 날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근본적인 원인이 되는 허리디스크를 완화해야 하므로 적극적으로 치료 받을 수 있도록 합시다.

 

 

다리에 쥐가 자주 나는 이유 6 과한 운동과 근육의 피로 누적

운동선수들이 충분히 몸을 풀고 스트레칭을 했음에도 경기에 나가서 갑자기 다리가 쥐가 나는 모습을 자주 보셨을 텐데요.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갑자기 사용하면 다리가 쥐가 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리 근육에 피로가 누적되면 쥐가 쉽게 날 수 있는데요. 다리에 쥐가 나는 주된 이유는 근육의 피로 누적입니다. 격한 운동을 하면서 근육을 과도히 사용하면 근육이 뭉칠 수 있는데요. 여성은 하이힐을 신는 것이 근육을 뭉치게 할 수도 있어요. 잠을 자다가 다리에 쥐가 자주 나는 사람은 자기 전에 미리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에 쌓인 피로를 풀어주는 것도 좋고, 반신욕이나 족욕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쥐가 났을 때 푸는 방법>

 

갑자기 쥐가 났을 때는 근육수축이 일어난 것과 반대방향으로 근육을 늘려주면서 마사지를 해줘야 하는데요. 혈액순환이 촉진되면서 수축된 근육이 이완될 수 있습니다. 갑자기 종아리에 쥐가 났을 때는 신발과 양말을 벗은 뒤에 앉아서 다리를 쭉 펴고, 손으로 발가락을 잡아 가슴쪽으로 천천히 당겨줍니다. 그리고 종아리를 마사지하면서 풀어주세요. 허벅지에 쥐가 났을 때는 근육이 수축된 방향에 따라 무릎을 구부리거나 쭉 펴서 근육을 이완시켜줍니다. 발바닥에 쥐가 났다면 발가락을 손으로 잡고 몸쪽으로 당기면서 스트레칭 해주세요.

 

 

이상으로 다리에 쥐가 자주 나는 이유를 살펴보았는데요. 평소 다리에 쥐가 나는 것을 예방하려면 다리에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타이트한 바지나 신발은 피해주고, 비타민, 마그네슘,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잘 챙겨먹으면서 스트레칭도 꾸준히 하면서 관리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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