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차 효능 7가지 유자청 만들기

유자나무의 열매인 유자는 껍질이 울퉁불퉁한 노란색에 강한 향기와 신맛이 특징인데요. 신맛이 강해서 생으로는 잘 먹지 않습니다. 그래서 주로 유자청으로 만들어 유자차를 마시는 사람이 많은데요. 카페에서 커피 대신 드시는 분들도 많고, 감기에 걸렸을 때도 유자차를 많이 찾습니다.

유자는 유자차 말고도 유자빵, 유자젤리, 유자양갱, 유자막걸리 등 다양하게 활용되는데요. 남해의 특산물이 유자라서 유자 관련 제품을 많이 팔고 있으니 남해로 여행가시는 분들은 다양한 유자 제품을 즐겨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유자차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것은 좋은 향기와 맛도 한몫하지만, 좋은 효능이 많기 때문일 텐데요. 이번에는 유자차 효능에 무엇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유자차 효능>

유자차 효능 1. 피로 회복에 이롭다

유자차에는 비타민C와 구연산이 풍성하게 들어 있습니다. 비타민C와 구연산 성분은 피로를 느끼게 하는 젖산의 분비를 억제시킨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유자차를 즐겨마시면 피로를 회복하는 데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유자차 효능 2. 감기를 예방하고 개선해준다

감기에 걸리면 유자차를 드시는 분이 많으실 텐데요. 유자에는 레몬보다 비타민C가 3배나 많이 들어 있다고 해요. 그리고 항균 항염 작용을 하는 구연산 성분이 바이러스와 세균에 저항하는 힘을 길러줍니다. 또한 유자에 들은 리모넨 성분이 기침 증상과 목의 염증도 완화시켜주기 때문에 감기를 예방하고 개선해준다고 해요.

유자차 효능 3. 소화 불량에 좋다

유자차는 소화불량에도 도움이 되는데요. 유자에 들은 풍부한 구연산이 소화액이 분비되도록 촉진해서 원활한 소화 작용을 돕는다고 합니다. 유자 껍질에는 섬유소가 풍부해서 장 운동을 촉진하기 때문에 변비에도 좋다고 해요.

유자차 효능 4. 피부 미용에 좋다

유자에 풍성하게 들은 비타민C 성분은 피부 노화를 불러오는 활성산소 제거에 좋다고 하는데요. 그 작용으로 기미, 주근깨, 잡티의 생성을 억제해준다고 합니다. 거기에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켜서 피부 미용에 이로운 작용을 합니다.

유자차 효능 5. 숙취를 해소해준다

알코올이 분해되는 과정에는 비타민C가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비타민C가 부족하면 숙취 해소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유자에 함유된 많은 비타민C 성분은 과도한 음주로 생긴 주독을 풀어주고, 알코올 독성을 배출해준다고 하네요.

유자차 효능 6. 항암, 항균 효과가 있다

유자의 특유의 쓴맛을 내는 헤스페리딘이라는 성분이 있는데요. 이 성분은 비타민P라는 항산화 물질인 플라보노이드계의 일종으로, 순환기 질병을 예방하며 항암, 항균, 항알레르기, 간의 해독 작용 등에 이로운 작용을 합니다. 또한 모세혈관의 저항력을 높이므로 혈관이 파괴되어 생기는 뇌출혈이나 피하출혈 등을 억제해준다고 해요.

유자차 효능 7. 뼈에 이로운 작용을 한다

유자에는 칼슘이 다른 과일보다 많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사과보다 10배 이상 많이 들어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뼈에 좋은 작용을 하기 때문에 골다공증을 억제하고, 골격의 형성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