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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나식단정보

꿀의 효능 설탕 대신 꿀 어때요?

by 커피는하루한잔 2022. 12. 1.

꿀을 많이 드시나요? 저는 주로 플레인 요거트에 넣어서 먹거나 미숫가루와 우유를 섞어 마실 때 꿀을 넣어서 먹는 편인데요. 설탕을 넣는 것보다 몸에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사용하고 있어요.

꿀은 벌이 꽃의 꿀샘에서 추출한 액체를 채집해서 벌집에 모아 숙성된 식품입니다. 굉장히 달콤하며, 사람에게 좋은 영양성분이 풍부해서 예로부터 여러 가지 음식과 약재로 쓰였습니다. 꿀에는 토종꿀과 양봉꿀이 있는데, 토종꿀은 자연에서 사는 토종벌에게 채취한 것이고, 양봉꿀은 벌을 키워서 채취한 꿀을 말합니다. 그리고 벌이 어떤 식물에서 꿀을 가지고 오느냐에 따라 꿀의 종류가 나뉘게 됩니다.

 

꿀의 효능

 

<꿀의 종류>

 

1. 아카시아꿀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꿀의 70%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아카시아꿀인데요. 백황색의 꿀로 아카시아향이 납니다. 맛이 강하지 않아서 음식에 두루 사용하기 좋은데요. 철분 성분이 들어 있어서 빈혈 예방에도 좋다고 해요. 피로회복에도 좋고, 항균 성분도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2. 마누카꿀

마누카꿀은 마누카 꽃에서 얻는 꿀인데, 뉴질랜드에서만 자라는 꽃이라고 해요 마누카꿀은 점성이 있는 황금색 액체이고, 위장질환을 개선하고, 구내염, 치주질환 등에 효과를 발휘합니다. 예전에 위가 안 좋을 때 마누카꿀을 먹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위장 질환에 효과가 좋은 듯합니다. 아미노산, 비타민, 미네랄 등의 성분이 들어 있어서 영양 면에서도 뛰어나다고 해요.

 

 

3. 밤꿀

밤꿀은 흙갈색으로 맛이 씁쓸한 편입니다. 다른 꿀과 비교해서 맛이 강하고 쓴맛이 난다고 해요. 점성이 있는 액체로, 결정화되지 않습니다. 밤꿀에는 항산화 성분이 많아서 노화방지에 좋고 면역력 강화에도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간 기능 회복에도 좋기 때문에 과음하고 난 뒤에 물에 타서 마시면 좋습니다.

 

4. 잡화꿀

잡화꿀은 여러 종류의 꽃에서 모인 꿀입니다 점성이 있는 액체인데 낮은 기온에서는 굳어지기도 합니다. 밝은 갈색으로, 면역력에 좋고 살균 효과가 있다고 해요. 그래서 호흡기 질환에도 좋고, 비타민, 미네랄이 들어 있어서 피부 미용에도 좋다고 합니다.

 

꿀의 효능

 

<꿀의 효능>

 

꿀의 효능 1 숙취해소에 좋다

꿀은 몸 안에 있는 나쁜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간의 부담을 덜어주고, 손상된 간을 회복하는 효과를 발휘한다고 해요. 꿀에 함유된 당분은 아세트알데히드의 분해를 촉진하기 때문에 알코올 농도를 낮춰서 숙취를 해소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꿀의 효능 2 피로회복에 좋다

꿀에는 우리에게 필요한 무기질과 당분 성분이 듬뿍 들어 있어요. 무기질은 생리 작용이 원활할 수 있도록 돕고, 당분은 영양소가 빠르게 흡수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요. 생리 작용이 원활해지고 영양소 흡수가 잘 되면 피로가 빠르게 회복되기 때문에 활기가 돌게 됩니다. 중세시대 유럽에서는 운동 후에 꿀을 챙겨먹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고 하네요.

 

 

꿀의 효능 3 피부미용에 도움이 된다

꿀에는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등의 영양소가 많이 들어 있는데요. 그래서 건조하고 거칠어진 피부를 매끈하고 탄력 있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요. 피부를 촉촉하게 하는 보습 효과도 있다고 하는데요. 꿀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활성산소를 없애줘서 노화도 예방해주고, 비타민C가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서 피부를 깨끗하게 유지하도록 돕는다고 해요.

 

꿀의 효능

 

꿀의 효능 4 면역력을 증진시킨다

꿀에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되어 있는데요. 꿀의 농도가 진할수록 함량이 증가한다고 해요. 항산화 성분은 활성산소가 몸의 세포를 손상시키고 변형시키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노화를 방지하며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효능을 발휘합니다.

 

꿀의 효능 5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요즘에는 인스턴트 식품이나 자극적인 음식을 많이 먹게 되면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진 사람이 많은데요. 꿀은 그런 나쁜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평소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면 설탕보다는 꿀을 섭취해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꿀의 효능 6 기침을 완화한다

꿀은 기관지 질환을 개선하고 감기를 완화시키는 데에 효과를 발휘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기침이 나올 때 먹으면 좋다고 해요. 도라지, 대추 등을 넣고 끓인 물에 꿀을 타서 먹으면 감기나 기침 증상이 완화되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꿀의 효능

 

꿀의 효능 7 염증을 줄여준다

꿀에는 비타민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데, 비타민B1, 비타민B2 성분이 바이러스를 막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그리고 항균 작용을 한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위장 질환을 일으킨다고 알려진 대장균, 헬리코박터균 등을 살균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꿀의 효능 8 독소를 배출한다

꿀에는 꿀을 채취하는 벌집에서 추출되는 천연물질인 프로폴리스 성분이 있는데요. 프로폴리스의 주성분인 플라보노이드는 세포 대사를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해요. 이런 기능 때문에 항산화 작용이 일어납니다. 또한 꿀의 강한 살균력은 외부에서 들어오는 독소에서 우리 몸을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고 해요.

 

꿀의 효능

 

<꿀의 부작용>

꿀에는 보톨리누스 균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유아가 섭취하면 중독으로 인해 부작용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분이라면 대부분 아실 테지만, 그래서 어린아이에게는 꿀을 먹이지 않는 것이 상식이지요. 꿀에는 당분이 많기 때문에 지나치게 먹으면 살이 찔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꿀 먹는 법>

꿀의 좋은 성분은 높은 온도에서 파괴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뜨거운 물에 타서 먹는 것보다 적당히 따뜻한 물에 타서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혹은 한두 스푼 떠서 먹는 것도 좋다고 해요. 구운 가래떡을 찍어먹거나, 미숫가루에 타서 먹거나, 요거트에 넣어서 먹는 등 설탕 대용으로 쓰면 좋아요. 대추차, 도라지차, 생강차 등 쓴맛이 강한 차에 넣어서 먹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꿀의 효능

 

이상으로 꿀의 종류와 꿀의 효능, 부작용, 먹는 법까지 살펴보았습니다. 뭐든 과하면 독이 되는 법이지요? 적당량의 꿀 섭취로 추운 겨울 잃기 쉬운 건강을 챙기시기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꿀의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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