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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나건강상식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 (내 증상을 낫게 한 음식은?)

by 커피는하루한잔 2022. 10. 31.

살면서 배가 아파서 화장실에 뛰어갔던 경험은 누구나 있으시지요? 저 역시 어렸을 때부터 복통과 설사에 시달려 왔는데요. 예전에 학교에 다닐 때는 시험 시간만 되면 배가 아파서 시험에 집중을 하지 못했던 경험이 있고, 졸업 후 회사에 다닐 때는 출근길에 배가 아파서 지하철에서 내린 적도 여러 번이었습니다. 차를 타고 멀리 갈 때면 중간에 배가 아파서 급히 차를 세우고 화장실을 찾아간 적도 많았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없는데도 긴장을 하면 복통이 찾아오고 급한 설사가 찾아오는 증상이 굉장히 오랫동안 이어져 온 것이지요.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

 

당시에는 이것이 그냥 설사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이것이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이며,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시달리는 증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저는 어떤 음식을 먹고 이런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이 거의 없어질 정도 효과를 봤는데요. 그 음식은 아랫쪽에서 소개하기로 하고, 일단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원인>

 

과민성 재장증후군의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위장관 운동성의 변화, 내장 감각의 과민성 증가, 위장관 팽창도 감소 등이 관찰된다고 하는데요. 잦은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사, 대장 운동의 저하 등이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구의 약 7~15% 정도가 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고 합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자극성 대장증후군이라고도 하며 기능적인 장애이기 때문에 대장암 등의 질병과는 연관이 없습니다. 몸에는 딱히 염증이나 형태상의 이상이 없는데도 배변 양상이 변화하면서 복통, 변비, 설사 복부 불편감이 나타나는 만성 기능성 위장관 질환입니다. 전형적인 증상으로 복통과 배변 습관의 변화를 들 수 있는데 복통이 심해도 배변 후에 호전되는 모습을 보입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 1. 복통 및 위경련이 자주 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가장 흔한 증상은 복통 및 위경련입니다. 운전, 수업 등 특정한 상황에서 배가 아픈 경우가 많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으면 장과 뇌의 상호작용이 조화되지 않고 왜곡되어 소화관 근육에 긴장을 유발하므로 통증이 생깁니다. 일반적으로 상복부보다는 하복부에 통증이 발생하며, 배변 후에는 통증이 감소합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 2. 설사와 변비가 자주 발생한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설사와 변비가 자주 나타나며, 번갈아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특히 설사 증상을 많이 호소하는데요. 대변이 장을 통과하는 속도가 빨라져서 급작스럽게 복통을 느끼고 배변 신호를 받습니다. 그래서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언제 갑자기 배가 아파 화장실에 가고 싶어질지 몰라서 일상생활의 큰 스트레스가 됩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 3. 잔변감이 남아 배변 활동이 시원하지 않다

화장실에 가서 배변을 했는데도 뭔가가 남아 있는 듯하고 시원하지 않다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 4. 가스가 차고, 방귀가 잦으며 복부 팽만감이 있다

화장실에 가서 배변을 했음에도 수시로 가스가 차고, 방귀가 잦으며, 복부 팽만감이 나온다면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소화 기능이 작용하지 않아서 장에서 더 많은 가스가 생성되고,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 5. 항상 피곤하고 두통, 어깨 결림, 불면 등이 있다

얼핏 연관성이 없어 보이지만,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의 반 이상은 피로감을 자주 느끼고, 수면의 질이 좋지 않다고 합니다.

 

요즘 현대인들에게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많이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이 증상이 계속되면 심리적으로 불안해서 우울감과 피로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몇 달 동안 지속되는 사람은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개선해야 합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큰 질병은 아니지만, 50대 이상의 나이에 변비, 설사, 복통이 지속된다면 검사를 받아서 다른 질환이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좋은 음식>

 

앞서 말했듯이 저는 특정 음식을 먹고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증상이 많이 호전되었는데요. 이것은 어디까지나 제 경험이기 때문에 개인 차이가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 음식은 바로 낫또인데요. 사실 저는 위가 안 좋아서 도움이 될까 싶어 낫또를 먹기 시작했습니다 위의 불편한 증상을 줄이는 데에는 큰 도움을 받지 못했지만, 언제부터인가 과민했던 대장 증상이 사라졌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배가 아파서 화장실에 뛰어가 설사를 하는 일이 연례행사가 될 정도로 증상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저는 하루에 낫또를 한 팩씩 먹었는데요. 여행을 가도 낫또를 들고 갈 정도로 몇 달 동안 꼬박꼬박 챙겨 먹었습니다. 그렇게 매일 먹었던 것이 효과를 발휘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 후로는 낫또를 가끔씩만 먹는데,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이 다시 심해지지 않았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 경험이므로 참고만 하시기를 바랍니다.

낫또 외에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좋은 음식은 무엇이 있는지 잠깐 살펴보겠습니다.

 

1. 사과

사과는 하루에 하나씩 먹으면 몸에 좋다고 해서 금사과라고 할 정도인데요. 사과에 들어 있는 펙틴 성분이 장을 깨끗하게 만들기 때문에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좋다고 합니다. 사과의 구연산도 소화를 도와준다고 합니다.

 

 

2. 생강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생강의 효능이 장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특히 설사 증상에 시달리는 사람은 생강을 차로 끓여 마시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3. 바나나

바나나도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바나나는 소화가 잘 되고, 장 운동을 원활하게 해서 변비를 해소해주는 과일입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증상이 변비로 나타나는 분은 익은 바나나를 드시면 좋습니다. 다만 한 번에 많이 먹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4. 매실

매실은 소화가 안 되거나 배가 아플 때 도움이 된다고 해서 매실액을 물에 타서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매실에는 해독 작용이 있는 카테키산이 들어 있어 장내 살균성을 높여주고 염증을 예방해줍니다. 매실은 소화불량이나 배탈 등 위장 장애와 장의 연동 운동을 개선하는 데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과 원인, 좋은 음식까지 살펴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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