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 없애는 방법 꾸준한 관리가 답이다

얼굴에 거뭇거뭇하게 올라오는 기미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않으신가요? 저도 별로 신경 쓰지 않는 사이에 어느새 얼굴에 기미가 엄청나게 올라왔더라고요. 그래서 거울을 볼 때마다 한숨이 절로 나오네요. 물론 병원에 가거나 연고를 사다가 바르는 방법도 있겠지만, 당장 돈을 쓰기 어려운 분들도 계실 거예요. 그리고 돈을 쓰더라도 생각보다 효과가 없어서 실망하는 경우도 종종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집에서 할 수 있는 방법 중에서 기미를 없애는 데에 도움이 되는 방법으로 모아봤습니다.

 

 

<기미 원인>

 

1. 자외선

기미에 생기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가장 큰 원인은 바로 멜라닌 색소 때문입니다. 멜라닌은 유해한 자외선에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생성되는데요. 멜라닌이 지나치게 많이 생성되거나 배출이 잘 되지 않아서 축적되다가 피부 표면에 나타나서 기미가 된다고 해요. 그래서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자외선을 과도하게 받으면 멜라닌이 필요 이상으로 과잉하게 만들어진다고 해요.

 

2. 호르몬

그리고 기미의 원인으로 들 수 있는 것이 바로 호르몬인데요. 기미가 임신한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많은 임산부에게 기미 증상이 나타나며, 출산 후 증상이 호전되기도 하지만, 없어지지 않고 계속 있거나 더 짙어지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그리고 피임약도 기미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3. 노화

기미의 원인으로 또 들 수 있는 것이 노화인데요. 슬프지만 나이가 들면서 피부의 배출 기능이 떨어지면서 30대가 지나갈 무렵부터 기미로 생기기 쉬워진다고 해요. 그래서 점점 나이가 들수록 자외선 차단제를 챙겨서 바르고, 꾸준한 관리가 필요해진다고 해요.

 

 

 

<기미 없애는 방법>

 

기미 없애는 방법 1 자외선을 멀리한다

기미를 없애고, 현재 있는 기미가 더 심해지지 않으려면 당연히 가장 먼저 자외선을 최대한 피해야 합니다. 햇빛이 강한 여름만이 아니라 사계절 내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혹시나 병원에 가서 기미를 없앴다고 해도 자외선을 받으면 기미가 다시 올라온다고 합니다. 외출을 할 때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고, 햇빛이 강하게 내리쬐는 날에는 선글라스와 챙이 넓은 모자 등으로 태양을 피해주도록 합니다.

 

 

기미 없애는 방법 2 클렌징을 꼼꼼하게 해준다

가장 기본적이지만, 신경 쓰지 않으면 또 대충 하게 되는 것이 바로 클렌징인데요. 클렌징을 깨끗히 하지 않으면 피부에 화장품과 노폐물이 남아서 얼굴 색소를 침착시키고, 혈색이 칙칙해지며 기미, 주근깨, 잡티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클렌징오일, 클렌징크림 등의 클렌징 제품으로 메이크업을 잘 지우고 노폐물 제거한 뒤에 폼클렌징으로 남은 잔여물까지 깨끗하게 씻어내는 것이 좋겠습니다.

 

 

기미 없애는 방법 3 비타민C를 섭취한다

비타민C는 피부 미백에 좋은 성분이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우리 몸의 피로를 회복해주고 활력을 주며, 피부의 노화도 억제해주기 때문에 꼭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비타민C는 여러 채소와 과일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오렌지, 레몬 등의 시트러스류나 파프리카, 브로콜리, 키위 등에 많이 들어 있다고 하니 평소 신경 써서 비타민C를 챙기면 좋을 것입니다.

 

 

기미 없애는 방법 4 비타민E를 섭취한다

비타민E는 지용성 비타민으로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발휘한다고 하는데요. 세포의 노화를 억제하고, 백내장을 예방하며 심혈관 질환도 예방해준다고 합니다. 비타민E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음식은 시금치, 피칸, 올리브오일, 해바라기씨, 고구마, 등이 있다고 하니 비타민C와 더불어 챙기시면 기미 제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기미 없애는 방법 5 알로에베라를 활용한다

알로에베라는 비타민A와 비타민C가 다량으로 함유되어 천연치료제로 불리기도 했다는데요. 고대 이집트 시대부터 의약 목적으로 활용해왔다고 해요. 이집트인들에게는 불멸의 식물이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주로 피부 관련 질환을 완화하는 데에 쓰이며, 항산화 작용, 항균 작용 등이 핵심 효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알로에는 직접 알로에를 키워서 사용해도 되지만, 시중에 좋은 제품을 구매해서 활용하는 것이 편리할 것입니다.

 

 

기미 없애는 방법 6 시금치를 활용한다

시금치에는 다양한 피부 트러블을 예방해주는 비오틴 성분이 들어 있고,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A와 엽록소 있어 기미와 같은 잡티를 제거하는 데에 효과적이라고 하는데요. 신진대사를 촉진해서 피부를 매끈하고 윤기 있게 해준다고 해요. 시금치는 붉은 뿌리에 영양분이 집중적으로 함유되어 있어 뿌리도 함께 사용해야 된다고 해요. 시금치를 활용하는 방법은 뿌리까지 살짝 데친 시금치에 물을 넣고 갈은 뒤 밀가루를 섞어서 팩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피부가 건성이라면 올리브 오일을 조금 첨가해도 좋다고 합니다.

 

 

기미 없애는 방법 7 녹차를 활용한다

피부가 칙칙하고 기미가 거뭇거뭇 올라왔다면 녹차물로 세안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녹차에는 비타민A와 비타민C가 들어 있어서 매일 아침저녁 꾸준히 해보면 기미가 옅어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미지근한 물로 모공을 열어준 뒤 세안제로 노폐물을 씻어낸 다음 녹차를 우린 녹차물로 세수를 해주면 된다고 해요. 녹차물은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차갑게 사용해도 좋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하면 기미와 잡티 제거, 모공 축소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해요.

 

 

기미 없애는 방법 8 레몬을 활용한다

반으로 가른 레몬으로 즙을 내준 다음 꿀과 밀가루를 넣고 잘 섞어주고, 얼굴에 발라준 뒤에 레몬이 얼굴에 남지 않도록 물로 잘 씻어내주면 좋다고 합니다. 레몬즙을 바르는 것은 기미를 옅어지게 하는 데에 도움이 되지만, 피부가 자극을 받은 상태에서 햇빛을 받으면 기미가 더 짙어질 수 있어서 이 방법은 저녁에 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그리고 레몬은 강한 산성이기 때문에 피부가 민감한 분들은 조심해야 합니다.

 

 

기미 없애는 방법 9 수면을 충분히 취한다

사람은 잠이 부족해지면 피로가 쌓이는데, 피로는 멜라닌 색소를 증가시키는 원인이 된다고 해요. 그래서 하루에 7~8시간 정도 충분한 수면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특히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는 피부 세포가 재생되는 시간이기때문에 가능하다면 밤10시 이전에 잠을 자는 것이 피부 건강에 좋다고 하네요.

 

이상으로 기미의 원인과 기미 없애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물론 위와 같은 방법을 실천한다고 해서 하루아침에 기미가 없어지지는 않겠지만, 뭐든지 꾸준히 하면 좋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기미가 심한 편인데요. 사실 지금까지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에 앞으로는 신경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역시 피부는 꾸준한 관리만이 답인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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